민주당의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이재명계와 반 이재명계의 룰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여론조사 30%를 반영하는 개편안이 우상호 비대위에서 거부당하고 <br /> <br />권역별 투표제 도입이 발표되자 안규백 전대준비위원장은 사퇴카드를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친명계 의원들은 1인 2표 중 한 표를 무조건 권역에서 투표하는 룰도 자신들의 최고위원 도전에 불리하다며 비대위의 독단, 97세대와 86세대의 합작품이라고 맹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이죠, 임종석 전의원은 대선 이후 당 대표와 후보의 행동을 비판하면서, 이재명의 민주당은 광주 질문의 답이 될수 없다며 사실상 출마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친명계 의원의 반발이 거세지자, 민주당은 당무위를 소집했고 조금 전, 우상호 비대위안을 철회하고 다시 원안을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대표 예비경선에 여론조사 30%를 반영하기로 했고 권역별 투표제도 없던 일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친명계 의원들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. <br /> <br />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<br /> <br />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서 서로 유리한 규칙을 확보하기위한 계파별 권력 투쟁은 시간이 갈수록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, 오늘 룰이 또 바뀐 것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뷰 내용 듣고 더 정치 풀어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: 대의원, 권리당원, 일반당원, 국민 여론조사 비율은 전준위안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. 권역별 투표제도는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스스로 철회했습니다.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70%, 국민여론조사 30%를 반영하기로 하고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중앙위원회 경선만으로 컷오프를 결정한다..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061507532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